[KT AIVLE SCHOOL 3기] AI트랙 수도권 1,2반 첫 회식

KT에이블스쿨 교육 한달 차 즈음,

화면 속으로만 만나던 에이블러들과 오프라인 미팅이 있었다.

 

물론 미니프로젝트 기간 동안 교육장에서 본 분들도 있었는데,

이 날은 교육장에 안 오셨던 분들도 꽤 많이 오셨다.

앞으로 약 반년 간 함께 으쌰으쌰해야할 분들이기에

친해지고 싶어서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했다!

 

막상 당일이 되니 몸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불참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나갔다.

위치도 서현역이라서 집에서 도보 포함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처음에 엄청 어색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았던 것 같다.

 

미니프로젝트 기간 동안 교육장에서 뵌 적 있는 분들도 몇 분 계셨는데, 대부분은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다. 어느 자리든지 항상 그러하듯,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시작했다.

사실 자기소개 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걱정보다는 어색하지 않고 다들 훈훈한 분위기였다.

대부분 분당 거주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서울/수원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수원 거주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그래서 분당 오시는 데까지 얼마나 걸리시는지 그런 것들 물어보고 사적인 얘기들도 하면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했던 것 같다.

 

오프라인 모임이 좋았던 게,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달려나가는 분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으니까 힘이 되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적당히 놀고 일찍 집어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오랜만에 놀다보니까 신나서 결국 막차 타고 집에 가게되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막차 포기하고 택시를 선택하신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 ㅋㅋㅋㅋ

단체사진은 초상권을 보호해야하기에 모자이크 처리했다.

근데 진짜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서 신기했다.

멀리서 오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되게 재밌었는데, 다른 분들도 다들 즐거운 시간이셨길 바라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반장님께 감사했다 :D

 

3기 수도권 1/2반 화이팅이당